[날씨] 늦은 오후까지 산발적 비…무더위 계속

2022-07-07 7

[날씨] 늦은 오후까지 산발적 비…무더위 계속

[앵커]

오늘 늦은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네, 자세한 날씨 상황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네, 장맛비가 더위를 식혀주지 못하면서 오늘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서울은 하늘빛만 흐리지만, 전남 남해안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장맛비는 오늘 퇴근 시간 무렵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아침부터 낮 사이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비의 양은 10에서 많게는 50mm가 되겠고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도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5에서 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지난 밤사이에도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넘어서며 곳곳에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한낮에는 서울 29도, 대구는 34도까지 오르겠고요.

늦은 오후까지 곳곳에 장맛비가 오락가락 이어지며 습도까지 끌어올리겠습니다.

내일 강원 산간에는 5~4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주말과 휴일에는 장맛비 대신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계속되는 무더위에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에는 다시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장맛비 #폭염특보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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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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